-
[단독]"20명 숙소서 기성용에 당했다" vs "그게 가능하냐"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기성용(32ㆍFC서울)과 ‘모 대학 외래교수’로부터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을 당했다며 후배 A와 B씨가 주장하고 나서면서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두 사
-
[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인구 위기의 다른 측면
━ 낳을 것인가, 말 것인가 생각의 공화국 2/4 어떤 점에서 올해는 한국 역사의 획기적인 전환점이다. 연간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역사상 최초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해
-
하태경, 아이돌 성적 대상화 ‘알페스’ 수사의뢰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방문해 알페스 관련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 [사진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캡처]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
[단독]‘온잘알’ 하태경, 아이돌 성착취물 ‘알페스 처벌법’ 낸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아이돌 성 착취물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알페스’의 무분별한 유포를 처벌하는 법안이 나온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중앙일보와의
-
12세와 관계해도 강간 아닌 나라···필리핀 ‘90년 성족쇄’ 푼다
아동 인권 운동가들의 지탄의 대상이 돼 왔던 필리핀의 '성적 동의 연령'이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성적 동의 연령은 성관계에 합의할 수 있는 판단력을 갖췄다고 보는 최소 연
-
"강간당한 10대 괜찮단 말이 성관계 동의냐" 원심 꾸짖은 대법
대법원 전경 [연합뉴스] 강간당한 직후의 고등학생에게 접근한 남성 A씨. “괜찮냐”고 묻긴 했지만, 그 다음 행위들은 말과 달랐다. “괜찮다”고 답했지만, 경황이 없던 피해자
-
성관계 몰래 녹음했다면?…처벌 당연 vs 유포만 처벌해야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 상황을 녹음하면 영상을 촬영했을 때 처럼 성범죄로 간주해 처벌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24일 국회 입법예고 홈페이지에 달린 2만
-
집단 성추행 뒤 숨진 태한이 보고도 "레슬링"이라 한 그들
중학교 기숙사에서 집단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뒤 보름 만에 스트레스성 급성췌장염으로 숨진 고(故) 김태한 군. 김 군의 사망 이후 열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가해자로 지목
-
집단 성추행 뒤 숨진 태한이 보고도 "레슬링"이라 한 부모
중학교 기숙사에서 집단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뒤 보름 만에 스트레스성 급성췌장염으로 숨진 고(故) 김태한 군. 김 군의 사망 이후 열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가해자로 지목
-
[더오래]천주교 신자에게 불상 조각 맡긴 법정 스님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70) 집안에서 천주교를 믿어 어렸을 적에 교회에 다녔다. 집에서 불교를 믿었다면 절에 다녔을 터이다. 나이 어린 자녀들은 스스로 종
-
[더오래]‘첫경험’ 나이, 낮아지는 한국 vs 높아지는 유럽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이야기(40) “성적인 고민이 있으면 색종이에 써서 비행기를 접어 앞의 바구니를 향해 날려 주세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에게 가끔 하는
-
성행위 중 몰래 콘돔 뺐다…佛외교관 고발당한 '스텔싱'이란
프랑스의 한 남성 외교관(44)이 상대가 콘돔 착용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성행위 중에 이를 빼는 '스텔싱'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달 30
-
'미성년 성행위' 인니男 100대 매질...공개 애정행위도 맞는다
인도네시아에서 샤리아(이슬람법)가 유일하게 적용되는 아체 주(州)에서 미성년자와의 부적절한 성행위로 유죄를 선고받은 남자 4명에게 공개 매질형이 집행됐다. 17일 AFP통신에
-
표현의 자유, 젠더 갈등 실타래…‘기안84’ 논란 실마리 안 보인다
웹툰 ‘복학왕’ 웹툰작가 기안84를 둘러싼 불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논란은 8월 초 그가 그린 웹툰 ‘복학왕’의 일부 내용이 성행위와 여성 비하 등을 담고 있다는 지적이
-
표현의 자유와 여성혐오 사이…기안84는 아직도 줄타기 중
기안84 [중앙포토] 웹툰작가 기안84를 둘러싼 불길이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논란이 촉발된 것은 8월 초 그가 그린 웹툰 '복학왕'의 일부 내용이 성행위와 여성 비하 등
-
[양성희의 시시각각] 논란의 ‘성교육 책 회수 사건’
양성희 논설위원 논란의 책 7종을 읽어 봤다. 김병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비판하고 여성가족부가 교육 현장에서 즉각 회수를 결정한, 성교육 도서 7종 10권 얘기다. 김 의원은 최근
-
류호정, 1호 법안 '비동의 강간죄' 발의…"성적 자기결정권 보호"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성범죄 처벌 강화를 위한 형법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12일 성범죄 처벌
-
외교관도 추문 낸 ‘동성 성추행’···법원 이구동성 “사회상 변해”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교내 동성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국민청원 “‘장난이었다’는 가해자 친구들 들어라, 장난으로 던진 돌이 우리 아들의 목숨을 빼앗아 갔다.”
-
[e글중심] "마지막 회는 슬픈 드라마" ... '개콘'의 쓸쓸한 퇴장
KBS 개그콘서트 방송 장면. [사진 KBS] KBS2 개그콘서트가 지난 26일 21년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개그콘서트의 엔딩 노래가 ‘일요일의 끝’을 알리
-
"후임들 모르겠지" 동성간 성행위 사진 올린건 현역공군 병장
공군 마크.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 캡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군복을 입고 동성 간 성행위를 하는 사진을 올린 이가 현역 공군 병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공군에
-
군복입고 동성간 성행위 사진…"후임들은 이러는거 모르겠지"
연합뉴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군복을 입고 동성 간 성행위를 하는 사진이 올라와 군사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공군 등에 따르면 한 트위터 계정에는 최근 동성 간
-
[단독]"너 목 뜯어볼까"…'벗방 BJ' 성착취 의혹 수사 착수
5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디지털 성범죄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기사 본문에 언급된 사건과 직접 관련은 없음. 뉴스1 경찰이 ‘인터넷 벗방 BJ(Broadcastin
-
[단독]"대화만"→"벗어라"…벗방 BJ 성착취 뒤엔 '악마의 계약'
5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디지털 성범죄 퇴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본문에 언급된 사건과 직접 관련은 없음. 뉴스1 인터넷 벗방 BJ(Broadcasting Joc
-
[밀실] "너네가 문제" 이태원 그후, 성소수자에 날아온 문자
■ 「 밀실은 ‘중앙일보 밀레니얼 실험실’의 줄임말로 중앙일보의 20대 기자들이 밀도있는 밀착 취재를 하는 공간입니다. 」 10일 오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